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씬 레드 라인 (문단 편집) == 소설 == 제임스 존스(James Jones)가 쓴 1962년 작 동명의 전쟁 소설. 존스는 실제 [[과달카날 전투]] 에서 전투에 참가했었다. 존스가 쓴 태평양 전쟁 3부작은 '''지상에서 영원으로'''(1953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 '''씬 레드 라인''', '''휘파람'''이 있다. 이 소설은 1942년의 [[과달카날 전투]] 당시 해병대를 대신해 상륙한 미국 보병사단 병사들을 다룬 이야기이다. 제목의 의미는 위와 같이 적의 포화에 맞서 위치를 사수하는 얇은 방어선을 일컫는 말이자, 과달카날에 있었던 실제 작전명이다. 한편으로는 레드 라인이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The border between the sane and the mad")라는 미국 중서부에서 내려오는 말이기도 하다. 또 이 가느다란 붉은 선은 '''이성과 광기의 경계선'''을 의미하기도 한다. 제임스 존스의 전쟁 소설 중에서 두 차례 영화화된 작품이다. 1964년에 1차로 영화화되었으며, 이 영화가 내용면에서 원작에 가깝다고 한다. 두번째로 영화화된 작품은 바로 밑에 설명되어 있다. 존스의 다른 태평양 전쟁 소설들이 고려원에서 번역되었지만 이 작품은 번역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어판이 2011년 7월 돌연 출간되었다. 이나경 옮김, [[홍희범]](밀리터리 잡지 [[플래툰(잡지)|플래툰]] 편집장) 감수, [[민음사]] 펴냄. 영화와 주된 상황은 동일하지만 묘사나 분위기 면에서의 차이는 상당하다. 특히 죽음 앞에서 병사들이 겪는 극한의 공포 묘사는 정말 수준급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정발본은 절판되어 쉽게 구할 수 없다. 의외로 퀴어 장르에 속하는 소설이기도 하다. 작가 본인부터가 징병제 이전부터 군생활을 경험했던지라 당시 미군의 병영 분위기를 디테일하게 묘사했는데, 가정을 꾸리거나 연애중인 부사관들이 어린 남첩을 공공연하게 둔다거나,[* 작품에서는 남색과 동성애를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다.] 이성애자인 병사[* 관계가 계속되다가 결국 본인이 [[게이]]라는 걸 깨닫는다.]가 동성애 성향이 있는 연하의 병사와 함께 은밀히 성욕을 해소하는 대목이 있는 등, 2차대전 당시 최전선의 군인들을 다룬 서사 중엔 상당히 의외인 작품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